1. 개요 및 특징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출시한 ETF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빅테크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이 ETF는 특히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Big Tech Top 7 Plus Index를 추종하며, 매년 4회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2. 구성 종목 및 비중
- 주요 투자 종목: 마이크로소프트(16.2%), 아마존(16.04%), 애플(15.55%), 엔비디아(14.91%), 알파벳(구글)(13.8%), 메타(페이스북)(10.02%), 테슬라(8.58%)
이 외에도 어도비, 브로드컴, 시스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위 7개 기업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어, 빅테크 주식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3. 운용 보수 및 비용
- 운용 보수: 연 0.3%로,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ETF에 1,000만 원 투자 시 연간 약 3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 환율 변동 리스크: 해당 ETF는 환율 변동에 노출되어 있어, 달러 가치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수익률 및 성과
2023년 9월 상장 이후,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현재까지 약 40%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동일 기간 동안 나스닥 100 ETF의 수익률(약 24.67%)과 S&P 500 ETF(약 21.75%)와 비교해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AI 및 클라우드 기술의 확산으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주요 기술주들이 ETF의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5. 배당 및 분배금
이 ETF는 분기별 배당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분배금 지급 시기는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영업일로 설정되어 있으며, 지급 기준일 이후 10영업일 이내에 분배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6. 투자자에게 적합한 이유
- 다양한 빅테크 기업에 분산 투자: 미국 빅테크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 장기 성장 가능성: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에 대한 높은 성장성을 지닌 빅테크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낮은 운용비용: 연 0.3%의 낮은 운용보수로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7. 투자 시 유의사항
- 환율 리스크: 해외 ETF 특성상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달러 환율에 민감한 투자자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높은 변동성: 미국 빅테크 주식의 변동성에 따라 ETF의 수익률이 크게 변동할 수 있으며, 특히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결론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저렴한 운용 보수와 강력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노출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 변동과 기술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ETF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믿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며, AI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간접 투자를 원한다면 주목해 볼 만한 상품입니다.